집에서 유일하게 잘 기르는
바질.

미루고 미루던 바질 두그루를 분갈이를 해주었어요.
이제 물을 하루에 한번씩을 줘야 하는 처지여서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었는데..^^ㅎㅎㅎㅎ
바질도 따면서 큰 화분에 함께 옮겨주었답니다.
작은 화분에 벌써 뿌리가 가득이더라구요.
허브를 집에서 기르는 걸 좋아하는데요.
이전에 로즈마리, 타임, 루꼴라 등등 많이도 길러봤지만, 바질만큼 잘 자라고 잘 기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루꼴라는 해를 너무보면 부드럽지 않고, 로즈마리나 타임은 모종처럼 된 걸 사와도 물주는 타이밍 때문인지 자꾸 죽었어요..흑.
싱가포르에서도 뭔가 길러보려고 씨앗이랑 흙을 사다두었었는데,
이번에는 아이가 실수로 바질 씨앗을 물에 적시는 바람에(현대자동차 키즈체험하러갔다가 펜 끝에 담겨있던..!!)
얼떨결에 씨앗들을 기르게 되었는데요.
처음에 치앗이 한 30개정도, 발아는 20개넘게 되었던거 같아요.
그러고 새싹나서 옮겨심고 자라던애들이 15개.... 근데 집에 따로 화분을 놓을 공간이나 발코니가 없는 터라.
자꾸 까먹어서 말라죽을뻔한 고비를 여러번... 넘겼어요. 오죽하면 신랑이 그냥 밖에 집앞에 심으라고.ㅋㅋㅋㅋㅋㅋ
작은 화분에 3개씩 담았는데, 아무래도 뿌리가 빨리 자라는 애들만 살아남은 것 같기도 해요.
그러다 최종으로 남은 아이들이 요 두 그루입니다. 이제 하단 줄기가 단단한 나무처럼 되니... 두 그루 맞죠? ㅋㅋㅋ
이제 무성하게 자랄 준비가 되었는지 새로 돋아나는 곳들이 많더라구요.
적당히 큰 바질잎부터 떼고 정리해주었어요.

또 바질 엄청 자라면 뭘 해먹어야 할지... 마르게리따 피자?
요즘 부라타치즈 피자하려고 생각중에 있는데 부라타치즈에 바질페스토 올려서 먹으면 정말 맛있더라구요.ㅋㅋ!
주변에 필요한 분 있으면 벌써 부터 나눔하고 싶네요.
한국에서도 바질 너무 많이 자라서 먹기 힘들었던 기억이...핫
이번에 처음 수확해서는 크림바질파스타를 만들어먹었는데요.
비건식으로 만들어봤는데 아주 맛이 좋았답니다.
아이도 잘 먹는 비건식 바질시금치크림페스토 파스타 w풍기(버섯) / 직접기른 바질로, Portobello 포
부담없는 바질크림파스타비건식으로 깔끔하게 얼마전에 아이친구네랑 같이 브런치집에 갔다가, 페스토파스타를 시켜줬었는데요.아이가 페스토파스타를 너무 맛있게 잘 먹길래 집에서 해준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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