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라자냐

보통 소고기로 라자냐를 만들어요.
어제는 본래 베지터블 라자냐를 만들려고 했었는데요...
아이랑 파스타해먹을 양고기소스를 딱 2인분 만들어놓고 하원을 하는데...
아빠씨가 온다는 거에요.
그래서 바로 베사멜소스만들어서 라자냐로 만들었답니다.
너무 쉬우니 라자냐 집에서도 꼭 만들어보세요.
라자냐에 들어가는 세가지 먼저 알려드
려요.
라자냐 면(시트)
라자냐의 핵심, 가장 중요한 재료죠.
예전에는 물에 끓여서 사용하는 라자냐면을 사용했었는데요.
이게 시간도 오래걸릴 뿐더러, 끓고나서 미끌거린 라자냐면을 쓰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차라리 생 라자냐를 만들어서 사용하는게 나을 것 같기도..^^;
그래서 저는 요즘은 인스턴트 라자냐시트만 주로 사용해요.
라자냐를 굽는 동안 소스의 수분을 흡수해서 익혀져서 따로 익혀서 사용하지 않아도 되어 편리하거든요.
하지만 무엇보다 구하기 쉬운 라자냐면을 사용하시는 걸 권합니다.!
토마토라구소스
라자냐의 빨간 소스입니다.
짭짤하고 토마토의 풍미가 짙어요.
양파, 소고기, 토마토페이스트(*생략가능), 토마토 소스정도로 볼 수 있겠어요.
오일소량에 양파를 볶다가 소고기 넣어 볶은 뒤 토마토소스를 넣어 끓여주면 됩니다.
소고기가 아닌 저처럼 양고기를 넣으셔도 좋아요.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추천하지 않아요.
베지터블용으로 구운 파프리카와 가지, 주키니 등을 라자냐에 넣으신다면, 따로 먼저 익혀주시고 토마토소스는 따로 준비해요. 이건 다음에 정리해볼께요^^.
라구소스에 들어가는 토마토소스는 직접 만드신 소스도 좋고, 시판 소스도 모두 좋답니다.
직접 만들때에는 저는 당근, 샐러리를 넣어 만들어두어요.
베사멜소스
라자냐의 하얀 소스입니다.
풍미와 부드러운 크리미함을 담당해요.
버터를 녹여준 뒤 밀가루를 넣어 볶아주다가 우유를 넣어 완성합니다.
타지 않도록 약불로 조리하고요, 크리미하고 흐르는 정도의 점도가 되면 불을 꺼줍니다.
소금과 넛맥약간을 넣어줍니다. 넛맥은 생략가능해요.
번외로, 베사멜소스가 아닌 리코타치즈 등 크리미한 치즈와 시금치 조합으로 대신해도 정말 맛있답니다.
그럼 재료 적어볼께요.
재료
라자냐면 3~4장
양파 한개
소고기 또는 양고기 1컵
허브 약간(오레가노와 타임 소량, 없어도 무방.)
맵지않은 고춧가루 1t(생략가능)
토마토 페이스트 2T
토마토 소스(시판 또는 홈메이드) 2컵
버터 2T
밀가루 2T
우유 1.5컵
넛맥 약간(생략가능)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생략 가능)
모짜렐라 치즈
*필수재료만 지켜주세요.
1. 라구소스 만들기


먼저 양파를 볶아주다가 양고기를 넣어 익혀줍니다.


양고기에 기름이 너무 많이 나온다면 조금 제거해주세요.
색감을 위해 맵지 않은 고춧가루 살짝(생략 무방), 토마토페이스트 2T 넣어 볶아줍니다.


토마토소스를 넣어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소금과 후추도 넣어 간해주세요.
너무 꾸덕하다면 물을 조금 넣어주세요.
2. 베사멜소스 만들기


먼저 버터를 녹인 뒤 밀가루를 넣어 루를 만들어주세요. 밀가루는 통밀가루도 상관없답니다.
간혹 통밀가루 특유냄새가 나는 제품만 아니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밥스레드밀 통밀가루...보다는 국산을 추천해요.)
루를 만들며 밀가루 냄새가 나지 않도록 고소한 냄새올라올 때까지 익혀주세요.
밀가루가 타지 않도록 약불에 저어주면서 걸쭉하고 잘 섞여지면 우유를 넣어 소스처럼 만들어줍니다.
우유.. 따뜻하거나 상온을 사용하면 좋아요.
버터와 밀가루를 섞어 만드는 루는 화이트소스 파스타를 할 때에도 사용한답니다. ㅎ
생크림의 무거운 크리미함이 지겨울 때 화이트소스로 사용해보시면 좋아요.


소금과 넛맥을 두꼬집 넣어줬어요. 넛맥 향이 살짝 입혀져요.
너무 꾸덕하면 우유를 더 넣어 농도를 맞춰줍니다. 그럼 완성이에요!
3. 라자냐 만들기


오븐은 170도로 예열해줍니다.
오븐에 넣어 구울 라자냐를 담을 차례에요.
오븐은 170도에 가능한 용기를 선택해주세요.
양고기라구소스와 베사멜소스, 그리고 인스탄트 라자냐면을 준비해주었답니다.
라자냐면을 미리 익혀야 한다면, 익힌 후 마르지 않도록 한 뒤 준비해주세요.


차례차례 쌓아줘요.
라구소스, 라자냐 면 시트, 베사멜소스 - 반복입니다.
각 소스를 두껍게 넣는다면, 소스 사이에 라자냐면을 하나씩 넣어주셔도 되요.
치즈도 시트사이사이에 뿌리면 더 맛있답니다.
즈이집 아가씨가 해주셨어요...


중간 중간 넣지는 못하고, 위에 토핑처럼 치즈를 먼저 갈아주었구요. 자꾸 집어먹는 분이 계셨어요..
이대로 오븐에 170도 30분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사진이 없지만,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얹은 뒤 15분 더 구워줘요.


모짜렐라를 슬라이스형태 통으로 얹었더니 모짜렐라가 ㅋㅋ 다 붙어버렸어요.
토핑용 모짜렐라를 사용해주시길 권장드립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저희는 이탈리안이니까...? 와인을 또 한병 꺼냈고요.
얼마전 콜드스토리지가서 사본 와인인데 멜롯이 이렇게 가벼울 줄이야.
그래도 라자냐는 3인가족이서 충분히 잘 먹었답니다.
아이도 아주 잘 먹어주었어요.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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