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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B Day10 평소 물, 충분히 마시고 있나요? 물 마시기 습관. 싱가포르의 물. / WFPB 홀푸드 플랜트 베이스 30일 기록

by 제이제이JJ 2026. 2. 5.

 

 

 

 

 

 

 

 

아침에 만든 보울이에요. 지난번에 사먹어본 보울을 비슷하게 만들었는데, 자연식물식으로 캐슈나 토푸크림으로 해도 어울릴 것 같아요. 다음에 정리해볼께요!

 

 

 

물 먹는 습관

물, 충분히 드시고 있나요?

저는 이 질문에는 부끄럽지만 노력하고 있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물 한잔은 꼭 필수로 마시고 있지만,

운동하고 아이 챙기랴 아침준비해주랴, 등원시키랴 하다보면 어느 순간 아이물통은 챙겨도 제 물을 못챙길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물 먹는 것을 까먹지 않으려고 물통을 들고 다니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중입니다.

가벼운 아이물통도 간혹 써요. 아이가 잘 안쓰는 것중에요.

 

싱가포르에서는 물통을 들고다니는 문화가 있는데요.

정말 저거 들고다니는 거 맞나 싶을정도로 큰 1리터 이상의 물통을 들고다니는 분들도 쉽게 볼 수 있어요.

더운 나라이고, 햇빛이 쨍한데다가 실내에서는 에어컨을 상시로 틀고 있으니 물 마시는 것이 필수인 것 같아요.

물통을 들고 다니면 필요할 때 마실 수 있으니, 참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되요.

 

 

 

 

 

싱가포르에서 깨끗한 물 쓰기?

 

싱가포르에서 산지 5년차가 되었어요.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필터를 사용해왔는데, 항상 필터에 녹찌꺼기 등이 남더라구요. 이건 준공연도와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콘도든 HDB이든 차이도 없고요.

동남아 다른 나라에 놀러가면 더 심한걸 보니, 웬만한 동남아는 다 그런 듯 해요.(그럼에도 밖에선 그냥 먹는다는 것!이 진실)

여기서 웬만한 필터는 다 달아봤거든요. 샤워기, 세면대수전, 세탁기, 식세기, 정수기, 주방수전.(ㅋㅋ대단하죠.......ㅎ하하)

식수용으로 브리타도 써봤는데, 녹물거르는 건 불가하다고 해서 중단했어요.

 

지금은 이제는 샤워기, 주방수전은 안 달고 있어요.

주방수전에 연결하는 필터는 이전에 인도쪽 신랑동료가 추천해줘서 써봤고, 현재는 사용하고 있지 않아서 새 필터와 함께 보관중이에요.

씻어내는 것이니 필요할까? 싶은 생각도 들어서요. 이와 같이 세면대와 샤워필터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아이가 좀 커서 그럼 것에 대한 면역(?)이 생긴 것 같아요. 괜찮겠찌~ 하면서. ㅋㅋ

세탁기, 식세기는 사놓은게 있어서 아직까지 달아놓습니다. 지금은 필요라기보다는 바꾸기 번거로워서 쓰고 있어요.

세탁기는 물을 많이써서 그런가 금방 갈색이 되더라구요. 식세기는 자주 쓰지 않아서 그런지 필터가 꽤 오랫동안 가고요.

아이키우면서 온간데 필터를 쓰기 시작했는데, 조금 더 깨끗이쓰자고 또 다른 쓰레기를 만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필터 다 쓰면 그만 사용해볼까 싶어요.

 

 

 

 

물, 깨끗하고 안전한 물

산지 2년가까이는 항상 물을 사 마셨어요. 볼빅, 삼다수, 폴라. 에비앙 등등. 

물은 종류도 많은데 또 어찌나 가격도 천차만별인지. 최애는 역시 삼다수, 나중에는 폴라가 삼다수와 가장 비슷하게 느껴져서 대량으로 주문해 마셨었어요.

근데, 그러다보니 그 특유의 플라스틱 물 냄새가 어느순간 느껴지고 플라스틱을 줄이고 싶더라고요. 한때 미세플라스틱 이슈도 있었고요.

그래서 정수기를 샀고, 제가.. 설치를 했습니다. 업체도 찾으면 있긴한데, 저는 셀프로 해봤어요.(수전도, led전구도 제가 합니다.ㅋㅋㅋ)

싱가포르 쇼핑몰에서 정수기를 자주 볼 수 있긴한데, 일반 가정집에서는 흔하진 않더라구요.

한국은 워낙 이런 것들이 발달해서 일반 물 쓰는 필터며, 정수기를 많이 사용하는 것에 비하면요.

보통 물을 끓여서 식혀먹는 것 같아요. 끓이면 염소는 날아가니 물 맛은 괜찮구요.

끓이고나서 따뜻하게 보관하는 워터탱크에 넣어두는 집도 있던데, 바로 따뜻한 물 먹기에 좋더라구요.(!)

정수기처럼 누르면 나오는데 저도 사볼까싶어요?. ㅋㅋ

 

저는 현재 싱가포르에서 정수기를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정수기에 연결되는 부분에 필터를 달고 정수기를 써도, 연결필터 부분도 정수기 내부 필터도 둘다 노랗게 그리고 갈색이 되요. 

어차피 완벽하게 100% 거르지는 못한다는 소리죠..

그래서 정수기를 쓰는데 이게 충분한가? 찌꺼기 쌓인 필터를 계속 통과해 나오는 물은 괜찮은가? 의문이 듭니다.

정수기인 이상, 주기적으로 필터를 바꿔줘야하는 불편함도 있는데다가, 정수기를 통과한 물이 나오는 부분도 시간이 지나면 아주 미세하게 쌓여요. 최종적으로 물이 나오는 코크부분까지도요.

이게 아마도 직수정수기의 한계일 수 있어서, 역삼투압 필터를 사용하는 정수기로 바꿔야 싶기도 한데요.

또 이 역삼투압 필터를 쓰는 정수기는 전기를 써야하기도 하고, 제가 물탱크있는 정수기의 그 물비린내에 민감해요.

역삼투압 필터 정수기의 물탱크 내부는 청소하기로 불가능하고요. 어렵죠. 하하.

마시기에 좋은 물인지 테스트하는 키트가 있다는 것을 접한 적이 있는데, 아마존에서 살까 싶었지만 아직 해보진 못했어요.

 

저희 엄마가 어렸을 때에는 물도 이렇게 사먹지 않았다고 한 말이 가끔 생각이 나요.

아이를 키우다 보니, 아이가 더 크면 지금보다 더 나아지면 좋겠는데, 좀 더 나빠지는거 아닐까 걱정도 되네요.

미래에 살게 될 세대들에게는 미세플라스틱같은 건강 이슈 없이 조금 더 좋은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물 마시는 얘기를 하다가 어찌 여기까지 왔는지.

평소에 물 충분히 마시고 수분 보충 잘 하시길 바랍니다 :)

Keep hydrated!

 

 

 

 

 

 

 

It’s a bit embarrassing, but I’m trying to drink water more consistently. Sometimes I forget to drink when I’m focused on something else. So I usually bring my tumbler with me, and I often check in with myself to see whether I’ve had enough water. Today I forgot my water bottle, but I ordered water at the café too. Staying hydrated isn’t optional, so I try my best.

I’m also curious about water quality. I use a water purifier at home, but I’m not sure if it’s enough for health. Here in Singapore, many people boil water to drink. In Korea, using a water purifier is quite common too (there are a couple of types). Sometimes I remember my mother saying that when she was young, she could drink water easily without worrying so much. Things have changed a lot. I hope the environment will be better in the future for the next 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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