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샤브샤브
싱가포르에서는 용타우푸



싱가포르에서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 용타우푸 입니다.
어찌보면 재료는 샤브샤브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다만 한그릇식사로 먹는다는 점이 다릅니다.
마라핫팟이 아닌 마라탕을 먹는 느낌이에요.
마트에 가서 재료를 사줬어요.
싱가포르에서 쉽게 살 수 있는 피시볼, 그리고 채소로는 옥수수, 배추 등등. 원하는 재료를 넣어 먹는 것이 매력이에요.
면 또한 원하는 면을 넣으면 되는데요. 이번에는 마트에서 단단면을 사줬답니다.



배추나 청경채는 보통 꼭 넣는답니다.
옥수수는 용타우푸에서 즐기는 색다른 매력이라 넣어줬어요.
이 외에는 원하는 고기, 생선, 두부, 콩나물, 가지, 만두 등등. 아주 다양하게 넣어먹을 수 있어요.
만두 등의 경우에는 식당에 따라 용타우푸에 넣는 것이 아닌 튀기는 것을 선택할 수 도 있답니다.
이 날은 베지테리언 식당의 용타우푸처럼 해봤어요.

재료준비가 끝났다면, 육수를 내주세요.
일반 멸치육수나 사골육수 어느 것이든 좋아요.
저는 빠르게 만들기 위해 서로 다른 맛의 육수코인을 섞어서 넣어주었어요.



옥수수를 맨 처음에 넣어주고 익혀주다가 나머지 야채도 다 넣어줍니다.
그리고 피시볼도 넣어줘요.
피시볼은 푹 끓여주어야 비린내가 덜 나요.


아이 하원전에 이렇게 육수에 재료를 넣어서 한소끔 끓이고 물을 끄고 뚜껑을 덮고 하원하러 다녀오면 야채는 다 익어있어요.


집에와서 먹기 전에 면을 삶아줘요.
보통 비훈으로 먹는데 이날은 단단면으로 했더니 식감이 더 좋았어요.
비훈은 더 부드럽습니다.


갑자기 만두를 넣어달라는 요청에 만두도 같이 넣어주고 한번 더 끓여줬어요.


그리고 그릇에 담아 먹습니다.
여기서 킥은! 김이에요.
간이된 김이 아닌, 곱창김같은 마른 김을 넣어주세요.
국물에 젖어 풀어지면 그게 또 용타우푸의 매력이랍니다.
저녁 먹고 온다던 아빠씨를 위해, 저녁 늦게 또 용타우푸를 했는데요.
원래 재료에 추가로 토마토, 호박도 같이 넣어서 끓여주었어요. ㅎㅎ(신랑이 용타우푸 먹으면 넣는재료.)
용타우푸가 야채도 많이 들어가고 따뜻한 국물도 함께 먹는 음식이라, 먹고 나면 속이 아주 편안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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